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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 연대기2 : 단편집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 연대기 2 단편집』은 1권의 팩트를 바탕으로 문학적 상상력이 가미된 또 다른 잭 더 리퍼의 모습을 담으려는 의도다. 잭 더 리퍼는 공포 영화의 단골 소재로 지금까지 스크린을 수놓고 있다. 영화뿐 아니라 문학, 만화, 뮤지컬(국내서도 성황리에 공연됐던)까지 잭 더 리퍼의 확장 범위는 넓다. 그러나 잭 더 리퍼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실체보다는 흥미 위주의 소비품으로 재생산되어 왔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잭 더 리퍼에 대한 팩트와 허구를 함께 구성한 이 책을 통하여 잭 더 리퍼로 대변되는 범죄의 어두운 일면에 대해 조금은 다르게 접근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오터몰 씨의 손」 “이 시대 가장 뛰어난 범죄 단편” _엘러리 퀸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탐정 소설 중 하나" _..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 연대기 2 단편집』은 1권의 팩트를 바탕으로 문학적 상상력이 가미된 또 다른 잭 더 리퍼의 모습을 담으려는 의도다.
잭 더 리퍼는 공포 영화의 단골 소재로 지금까지 스크린을 수놓고 있다. 영화뿐 아니라 문학, 만화, 뮤지컬(국내서도 성황리에 공연됐던)까지 잭 더 리퍼의 확장 범위는 넓다. 그러나 잭 더 리퍼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실체보다는 흥미 위주의 소비품으로 재생산되어 왔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잭 더 리퍼에 대한 팩트와 허구를 함께 구성한 이 책을 통하여 잭 더 리퍼로 대변되는 범죄의 어두운 일면에 대해 조금은 다르게 접근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오터몰 씨의 손」
“이 시대 가장 뛰어난 범죄 단편” _엘러리 퀸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탐정 소설 중 하나" _존 딕슨 카

「하숙인」
“역대 가장 뛰어난 서스펜스 소설 중에 하나” - 《뉴욕 타임스》
“미스터리 애호가의 서가에 반드시 있을법한, 정말이지 잘 쓴 심리 서스펜스 소설” 《시카고 선-타임스》

「밀랍 인형」
"편집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작품"- 도로시 L 세이어즈
마리 벨록 론디스
영국의 소설가다. 프랑스 출신의 법정변호사인 루이스 벨록과 영국의 저명한 페미니스트인 베시 레이너 파크스(Bessie Rayner Parkes) 사이에서 태어났다. 런던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랐는데, 반면 프랑스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귀화한 남동생 힐레어 벨록(Joseph Hilaire Pierre Belloc) 또한 유명한 철학자이자 작가였다. 다작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면서 심리학적인 관점과 이슈가 되는 사건들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호평을 얻었다.

클리블랜드 모펫
미국의 작가, 극작가, 저널리스트다. 뉴욕에서 태어나 예일대를 졸업했다. 1887년에 《뉴욕 헤럴드》에 입사하여 유럽과 아시아에서 해외 특파원을 했다. 이때 당대의 유명한 지도자들과 인터뷰하는 기회를 가졌다. 《뉴욕 리코더》의 외신 편집장을 거쳐 《헤럴드》지의 일요일판 신문 편집을 맡았다. 언론인 생활을 하는 동안 꾸준히 기사와 단편을 각종 잡지와 주간지에 기고했다. 작품의 상당수가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말년에 살았던 곳도 생을 마감한 곳도 파리였다.

토머스 버크
영국의 작가다. 1916년 영국 이스트엔드의 빈민가를 다룬 단편집 『라임하우스 나이트Limehouse Nights』를 출간하면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책은 H. G. 웰스 같은 저명 작가 및 평단의 극찬을 받았고, 찰리 채플린의 영화 「개의 삶A Dog's Life」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 버크는 런던의 차이나타운인 라임하우스에서 생활하면서 밑바닥 인생의 질곡을 소설과 논픽션에 담아내는 한편, 삶의 암울한 단면과 섬뜩함, 기괴함을 소재로 공포 단편들도 발표했다.

흄 니스벳
스코틀랜드 출신의 작가이자 화가다. 대부분의 삶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보냈다. H.R. 해거드의 영향이 짙은 일련의 작품 「바이킹 발데마르Valdemar the Viking」, 「제국의 시조들 The Empire Builders」 등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표작들은 오스트레일리아를 배경으로 한 유령 이야기 「유령 들린 역The Haunted Station」과 화이트채플 살인을 다룬 「악마의 주문Thd Demon Spell」 등의 뛰어난 단편들로, 두 권의 단편집 『유령 들린 역The Haunted Station』, 『기이하고 놀라운 이야기 Stories Weird and Wonderful』에 수록되어 있다.

앨프레드 맥클랜드 버레이
영국 출신의 작가다. 역시 작가였던 아버지와 삼촌을 따라 16세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전까지 작가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지만 1916년 징집되어 서부전선에서 참전했다. 종전 후에도 집필 활동을 계속하여 여러 잡지와 신문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1950년에서 56년까지 《이브닝 뉴스Evening News》 한 곳에서만 40편 가량의 단편을 발표할 정도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왕성한 창작열을 보여주었다.

이자크 디네슨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 룸스테드룬드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다. 본명은 카렌 블릭센(Karen Christenze von Blixen-Finecke), 영미권에서 필명 이자크 디네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디네센은 1885년에 군인이자 정치가인 아버지와 부유한 집안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의 이혼 후 엄한 분위기의 외가에서에서 성장하면서 자유에 대한 열망이 커졌고, 화가를 꿈꾸기도 했다. 케냐에서 결혼하고 나이로비 인근에서 커피 농장을 시작했다. 1925년 이혼한 남편에게서 옮은 매독이 그녀를 평생 괴롭혔다. 커피 농장의 실패와 연인 피치 해튼의 사고사까지 겹치자 그녀는 1931년 아프리카를 떠나 덴마크로 귀국한다. 이후 집필에 몰두하고 이자크 디네센이라는 필명으로 『일곱 개의 고딕 이야기Seven Gothic Tales』를 발표하고 호평을 얻었다. 이어서 아프리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로 작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도널드 헨더슨
런던 출생의 영국 작가다. 젊은 시절부터 여러 필명으로 소설을 썼다. 증권 중개 사무소에서 일하기도 했고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동안 영국 BBC 방송국의 제작진으로 일하는 등 경력이 다채로웠지만 시종일관 작가로서의 꿈을 추구했다. 1943년 본명으로 발표한 심리 스릴서 『볼링 씨 신문을 사다Mr. Bowling Buys a Newspaper』가 영국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졌다. 범죄자의 시점을 취하고 있는 독특한 작품으로 종전 직후에 비슷한 형태의 두 번째 소설 『살인에 안녕Goodbye to Murder“을 발표했다. 작가로서 명성과 성공의 가도에 오른 그를 갑자기 막아 세운 것은 1947년 폐암으로 인한 때 이른 죽음이었다.

리처드 코넬
미국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다. 1893년 뉴욕 포킵시(Poughkeepsie)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여 전통의 풍자잡지인 《하버드 램푼The Harvard Lampoon》에서 활동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여 프랑스에서 복무했고, 이때도 군 관련 신문의 편집을 맡았다. 종전 후에는 단편을 쓰는데 집중했고, 극작가와 저널리스트로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1942년 프랑크 카프라가 연출한 「존 도를 찾아서Meet John Doe」의 원작 단편 「명성A Reputation」으로 아카데미 상 원작상(1957년에 폐지됨)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300편이 넘는 단편과 『미친 연인The Mad Lover』(1927), 『해상 살인Murder at Sea』(1929), 『플레이보이Playboy』(1936) 등의 장편이 있다.

엮고 옮긴이 정진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상상에서는 고딕 소설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잿빛의 종말론적 색채를 좋아하나 현실에서는 하루하루 장밋빛 꿈을 꾸면서 살고 있다. 고전 문학 특히 장르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과 번역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려고 노력 중이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무명작가와 작품을 재조명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스티븐 킹의 『그것』, 『러브크래프트 전집』, 『세계 호러 걸작선』, 『뱀파이어 걸작선』, 『펜타메로네』, 『좀비 연대기』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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